벌꿀오소리의 습성과 미친존재감
라텔이라고도 불리는 벌꿀오소리는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포유류 동물입니다. 꿀먹이오소리라고도 하는데 얼마전 엽기적인 동영상하나로 화제가 되기도 했죠.
종과 크기에 비해 세상에서 가장 겁없는 동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이 동물은 망토를 뒤집어 쓴것처럼 머리부터 등쪽까지나 있는 흰털이 특징입니다. 온순하게 생긴것과는 다르게 꽤 과격한 싸움방식을 보이는데요. 성질도 아주 난폭하다고 합니다.
특히 식성이 아주 광범위한 잡식성이지만 특히 벌꿀을좋아해 벌들에겐 천적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영상을 하나 볼까요.
보는것처럼 굉장히 엽기적인데요. 벌꿀오소리가 독에 중독되었다가 다시 일어나 식사를 마저 하는모습은 정말 저러고도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을까라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성질이 너무 거칠어서 때로눈 물소와 같은 대형 동물에게도 덤비며 급소를 물어뜯어 출혈과다로 죽게하는등 아프리카에서는 미처날뛰는 동물로 유명하다 합니다. 두꺼운 피부와 피하지방으로 인해 벌침등의 공격으로 부터 통증을 잘 못느낀다고도 합니다.
그럼 벌꿀오소리의 식습관은 어떨까요. 그냥 가리는것이 없다고 합니다. 과일, 새, 거북이, 코브라, 미어캣 등을 사냥해서 배를 채우며 주요특식이나 별미로는 벌집을 습격해서 벌꿀을 섭취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 처럼 벌꿀오소리는 큰 맹수에게 잘 덤비는 편인데요. 작은 덩치이기 때문에 맹수의 입에 잡혀도 특유의 유연함과 두껍고 질긴 피부를 이용해 몸을 비틀어서 잘 빠져나온다고 합니다.
독애 대한 면역력이 있기 때문에 독을 믿고 까부는 동물들도 벌꿀오소리에겐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합니다. 전갈이나 킹코브라 등의 독도 이 깡패에겐 무용지물이죠.
이뿐만이 아닙니다. 도망가는 기술도 아주 뛰어나고 숨는 기술도 뛰어납니다. 몇분안에 땅을 파서 자기몸을 숨기는 굴을 만들고 스컹크 처럼 악취를 풍길수도 있죠.
벌꿀오소리가 사자나 하이에나에게도 덤비는영상들이 있긴 하지만 주로 아프리카에서 벌꿀오소리는 사냥당하는 약한동물군에 속합니다. 하지만 워낙 성질이 드러워서 맹수들도 잘 공격하지 않지만 치타와 같은 맹수군에게는 약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