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율미궁 후지큐 하이랜드

귀신의집은 모두들 어렸을때 한번쯤 들어가봤던 기억들이 있을텐대요.

일본에 전율미궁이라는 세계최대 규모의 귀신의 집이 있다고 합니다. 크기뿐만이 아닌 실제 귀신이 나온다는 이곳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라는 놀이공원에 있는 귀신의 집으로 크기도 크기지만 이미 컨셉에서 무서움이 솔솔 풍긴다고하는데요 일반 귀신의집이 보통 10여분정도의 공포체험을 할수 있다면 이곳은 한시간가량 걸리는곳입니다.


총구간 거리는 900m 

2층건물 전체 사용 

소요시간 60분

놀이공원 프리패스는 사용못함

별도 체험요금 500엔

별도 부적판매함 부적착용시 귀신의 위협 감소ㅋㅋ


처음에 공개된시점은 1999년으로 지금까지 몇번 리뉴얼되기도 했는데요. 중요한건 일본 전율미궁의 컨셉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귀신의 집은 코스별로 가지각색의 귀신들이 나와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지만. 이곳의 컨셉은 정신병원! 인것에죠.


원래는 호텔이었던곳을 귀신의집으로 개조한것인데 컨셉이 정신병원이라 실제 정신병원이었다고 알고계시는분들도 많을텐대요. 정신병원은 컨셉입니다. 일본 전율미궁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쇼와 중기 무렵의 이병원에서는 환자 실종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얼마후 의사와 간호사까지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고 병원에서 조사를 시작합니다.

조사도중 병원도면에는 없는 지하 공간이 드러났고 이곳은 원장이 인체실험을 하던곳임이 밝혀집니다. 이에 자신의 만행이 발칵된 원장은 병원의 모든사람을 죽이고 자신또한 자살을 합니다.


이후 경찰이 조사를위해 병원에 방문했지만, 참극의 현장은 그대로 존재하는데 생존자는 커녕 시체조차도 발견되지 않아 미해결 사건이 됩니다.

이후 병원은 폐쇄되었고 그대로 수십년이 방치되어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간간이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증언이 따르고 있습니다.


실제 일본 전율미궁의 이러한 컨셉은 매우 현실감있게 표현하여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약품 냄세가 진동을 한다고 합니다. 6인 1조로 입장하게되며 1층과 2층 전체에 예상했던 뻔한곳에서 나온다기 보다는 전혀 방심하지 않던곳에서 귀신들이 튀어나온다고 합니다.


가령 의자나 수술대위에 널브러져 있던 시체가 인형이나 모형이라고 착각들게 만들어놓고, 몇번 지나치면서 감각이 무뎌질즈음 완벽하게 셋팅된 인형이 예상치않게 실제 사람이 되어 덤벼든다고 합니다.


초반부터 시체의 목 팔, 다리 등의 부위들이 보이기때문에 심장이 약한사람은 도중에 도망간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는 출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전율미궁의 클라이막스라고 할수있는 원장의 인체실험실에서는 정말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고 합니다. 벽에 흩뿌려진 피와 메달려있는 사람인지 인형인지 구분이 안가는 시체들이 강력한 한방을 선사해준다고 하네요.


일본 전율미궁의 사실감을 위해 꾸며낸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이곳의 귀신역할 스탭들의 인건비는 상당히 비싼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짧은기간내에 많은 스탭들이 그만둔다고 합니다. 이유는... 다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꾸 무언가를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것또한 이벤트의 일환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일본 전율미궁에서는 이 귀신의집에서 제사를 지낸다는설도 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를 간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귀신의 집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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