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화분 만들기 쉬워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나오는 페트병은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는데요. 그중 오늘은 페트병으로 화분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의외로 간단하고 쉬우니까 만들어서 소소하게 식물을 키워보는것도 좋아요. :)
먼저 페트병으로 화분만들때의 방법은 두가지가 있어요. 화분처럼 밑으로 수분이 잘빠지도록 만드는방법과 밑에물을 끌어올려서 자동급수식으로 만드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방법은 어떤 모종과 흙을 쓸것이냐에 따라 달라져요.
여기서는 자동급수! 식 페트병 화분 만들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일반화분도 쉬워요 여기서 재료를 하나빼주면 자동급수식이 아닌 물을주면 흙만 적시고 밑으로 빠져주는 일반화분방식이 되거든요.
우선 위의 사진처럼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여기서 계산을 잘해야하는데요. 용도나 흙을 어느정도 넣을것인지에 따라 입구쪽과 바닥쪽 길이를 잘 정해주어야 해요. 흙을 많이 안넣을것이라면 입구쪽을 짧게 하고 뿌리가 긴 식물이라 흙을 좀 많이 넣어야하면 입구쪽을 길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이렇게 입구쪽 자른 페트병을 거꾸로 바닥쪽 페트병에 넣어서 사이즈가 적당한지 확인하고 화분부분이 물받이 보다 너무 길다면 조금더 잘라서 적당한 사이즈를 맞추어주세요. 이건 뺏다 끼웠다 할거기 때문에 너무 딱 맞게 짜를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은 주방에서 쓰는 행주나 부직보 같은것을 가위로 적당하게 짤라줍니다. 대신 조금 길쭉한 방향으로 잘라주어야 해요. 이걸 묶어서 페트병 화분 아래랑 위쪽으로 연결시켜서 바닥쪽 물을 흡수해서 위쪽으로 전달시키는 역할을 할거거든요.
요렇게 묶어줍니다. 이렇게 묶는 이유는 사진에서 처럼 페트병 입구에서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에요. 다른방법으로는 페트병 뚜껑에 구멍을내서 구멍으로 빼는 방법이 있기는한데 그러려면 부직포의 폭이 뚜껑구멍에서 나올수있을만큼 작아야하기 때문에 바닥의 물을 흡수하는 양이 그리 많질 못해요.
그래서 부직포나 행주를 이렇게 묶어서 뚜껑없이 입구쪽에서 바닥쪽으로 빠지지 않게 해주면 바닥쪽 물도 훨씬 많이 흡수할수있고 뚜껑을 힘들게 구멍낼필요가 없어서 훨씬 유용하답니다. 만약 만들 페트병의 입이 좀 크다면, 행주중간의 묶는부위에 나무젓가락을 입크기에 맞게 잘라서 같이 묶어주면 밑으로 빠질일이 없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페트병 입구를 바닥쪽으로 넣고 행주가 바닥에 적당히 깔리게 되면 페트평 화분 만들기가 완성이 됩니다. 아주 쉽죠? 물받이 부분에 행주가 적당히 깔릴수 있도록 길이조절을 잘해주세요 물론 위쪽도 물을 머금은 행주가 흙들을 적당해 적셔줄수있을만큼의 길이가 나와주면 좋겠죠.
여기서 팁이 있습니다. 일단 페트병 절단부위는 나중에 물을 갈거나 할때 다칠수있으므로 테이핑 처리를 해주면 좋구요. 바닥쪽 받침대의 옆면을 살짝 뚤어주여 공기가 순환될수 있게 해주면 더욱좋아요.
물론 물은 자주갈아주어야겠지만, 공기순환이 잘 안되면 물이 썩을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방법이 익숙해지시면.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페트병 화분 만들기를 할수가 있습니다. 어떤가요? 아주 간단하죠?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