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애완동물 기니피그 특징 키우는방법


기니피그는 우리나라에서는 희귀애완동물이지만, 남미의 페루나 볼리비아, 칠레 등에서 서식하던 야생동물로 오래전부터 가축처럼 키워온 동물입니다. 야행성 동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고 무리에서도 계급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

 

기니피그

성격은 온순하고 호기심도 많은편이지만, 소리에 민감하고, 숨어있길 좋아하는 꽤 친해지기 어려운 녀석이기도 한데요. 친해지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먹이를 주며 안심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오이나 당근 또는 상추같은 야채, 과일 종류의 먹이를 먹습니다. 꽤 잘먹고 배변활동도 왕성하기 때문에 청소도 자주해주는것이 좋구요. 전용 먹이가 있지만, 채소류를 함께 주는것이 좋습니다.

기니피그 특징

케이지에 키울때는 은신처 같은 숨어있을만한 장소를 만들어주거나 구석을 약간 어둡게 해주면 그곳에 들어가서 안심을 느끼는 녀석들인데요. 처음엔 그곳에 들어가서 잘 나오지 않더라도 먹이를 잘 먹는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고 차근차근 친해지면 나와서 활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희귀애완동물

친해지는 단계는 처음에는 손만 들어도 구석으로 도망가고 긴장을 하게되는데, 손으로 먹이를 주며 받아먹도록 해서 적이아니라는걸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받아먹더라도 손으로 쓰다듬으려하지말고, 2~3개월 이상의 시간을두고 차근차근 손으로 약간의 접촉만 하도록 하며, 손은 위에서 접근하지말고 아래에서 천천히 다가가 만지도록 해주세요.


많이 친해졌다고 해도 손으로 들면 짜증을내거나 무서워 하기때문에 만약 손으로 기니피그를 들었을때 짜증을내거나 민감해 한다면, 바로 내려주고 먹이를주며 친해지도록 합니다. 이렇게 많이 친해지면 배위에 올려놓고 놀아도 될정도로 친화력이 생깁니다.



기니피그는 온도에 꽤 민감한 편인데요, 건강을 유지할수 있는 온도는 17도에서 24도가 적당합니다. 이보다 낮거나 높다면 온도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변화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되도록 주변환경의 변화를 주지 않는것이 좋아요. 여름철에 32도가 넘어갈경우 생명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에어컨이나 냉각팬 으로 온도관리를 해주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기니피그는 팝콘 점프라는 독특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20~40cm 의 점프를 하는데요. 이걸 염두에 두고 케이지를 만들떼 높이를 만들어 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케이지 밖으로 나와 구석진곳에 들어가서 안나올수도 있거든요.



케이지당 2마리정도 키우는것이 적당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그늘진곳에 키우는것이 좋습니다. 꾸익꾸익거리거나 끼잉끼잉 거리며 울기도 하는데 이것은 기니피그만의 의사소통을 할때 소리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잘먹고 잘싸는만큼 번식활동도 많이 하는편인데, 무리해서 짝짓기를 하는경우도 있으므로, 기니피그가 짝짓기를 할땐 암컷의 몸무게가 500g 이상 되었을때 짝짓기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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